숭의여대 평생교육원 문헌정보학사 신입생을 위한 Q&A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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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르는 ㅎㅎㅎ

숭의여대 평교원 문헌정보학사 신입생을 위한 내맘대로 Q&A를 준비해 보았다!

나는 22년 2학기에 토요반으로 수업했고, 겨울 계절학기와 23학년도 1학기에는 개별반으로 전환하여 수업을 들었다. 

예전 나의 경험과 지금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라~!

 

Q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꼭 참가해야 할까요? 

A. 꼭 참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참가해도 좋구요!

오리엔테이션 내용은 학점은행제에 관한 설명과, 숭의여대 평생교육원에 관한 큼지막한 설명들(공결 등등에 대한 안내)인데, 오티가 끝나고 자료를 올려주니 그것만 읽어보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수업별 교재를 구매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은 첫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따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오티에서는 개별 수업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Q2. 반대표는 어떻게 뽑나요?

A. 저때는 첫 날 두번째 수업에서 희망자를 받았습니다. 행정실에서 공지가 내려오면 교수님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희망하신다면 그 때 손들고 희망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반대표 장학금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과대는 교수님과의 시간표 조율, 학교에서 전달하는 공지사항 안내 등등.. 우리 반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3. F학점(재수강) 받을수도 있나요?

A. 네.. 출석 기준도 있고, 성적 기준도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전부 출석을 해도 성적에 의해 F가 나오기도 합니다😂 평생교육원 성적 산출 방법이 대학교때보다 까다롭기 때문인데요,, 

60점 이하면 F라고 했을 때, 중간 30 + 기말 30 + 과제 20 + 출석 +..... 등등으로 합계 점수를 계산하는데, 이게 대학교 다닐때랑은 시스템이 조금 다릅니다. 대학에서는 교수님께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점수를 상대적으로 조정해서 줄 수 있지만, 평교원은 원점수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만약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모두 낮은 점수를 받게 된다면 F가 뜰수도 있기에, 수료만 해야지 라고 생각했어도 10점 이상은 받을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특히 분류와 목록에서 F가 종종 나온다고 하네요.. ㅠㅠ

 

Q4. 과제나 시험이 많이 힘든가요? 어려운가요?

A. 이거는 정말 교수님 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있는 반면, 며칠씩 걸리는 과제도 있습니다. 발표 과제도 있을수도 있구요..

시험 유형도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등등.. 교수님 마다 다양하고, 섞어서 내시는 분들도 많구요. 

다만, 우리 반 안에서 상대평가이기 때문에(A 30%, B 40%, C 30%) 중간고사 시험 결과를 보고 기말고사 난이도가 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반이 시험을 잘봐서 A에 해당될 것 같은 학생이 30%가 넘는다고 하면, 기말고사 문제를 어렵게 내고, 우리반이 시험을 못봐서 A에 해당하는 학생이 30%가 안될것 같다고 하면 기말은 조금 쉽게 내는..) 

교수님들 말씀으로는 숭의여대 학생들이 다른 평교원 학생들에 비해서 성적이 높은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Q5. 친구 없이 혼자 다니는데 괜찮나요?

A. 너무 너무 괜찮습니다..😅 혼자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주변 분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혼자가 편하다면 얼마든지 혼자 다녀도 되는 환경입니다. 혹시나 중요한 정보나 공지사항 같은거 놓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거라면 첫날, 반 단체카톡방이 만들어질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6. 밥 혼자 먹어야 하는데 괜찮나요?

A. 네 너무 너무 괜찮습니다.. ㅎㅎㅎㅎ 혼밥하시는 분들 정말 많구요, 만약 식사 메이트를 만들어서 같이 밥을 먹고 싶으시면  먼저 용기내서 말 걸어 보세요..!! 식사장소에 가면 혼자 드시는 분들 많구요, 그 중 우리반 학우 옆에 앉아서 은근 슬쩍 편하게 말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밖에 나가서 사먹으실때도 혼자 드셔도 전~혀 상관없구요! ㅎㅎㅎ 명동에 맛집이 많으니 맛집 메이트를 만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Q7. 진짜 수업시간 꽉 채워서 수업하나요?

A. 교수님 바이 교수님입니다. 일단 정해진 기본 수업 시간은 다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ㅠㅠ

거기서 반 학우들의 의지에 따라서 수업을 조금 일찍 끝내고 싶으시면 쉬는시간을 줄이거나, 점심시간을 줄여 그 다음 수업을 좀 더 일찍 시작하시거나.. 등의 방법으로 ㅎㅎㅎ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교수님과 일정이 맞아야 하고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반장님이 이때 시간표 조정을 하느라 고생을 좀 하십니다.. ㅎㅎㅎ) 

멀리서 오는 학우들도 있고 직장인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교수님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에, 너무 말도 안되는 요구가 아니라면 긍정적으로 조율해주실겁니다.!

 

Q8. 자기소개 하나요?

A. 제가 있던 반은 했습니다. (다른 반도 대부분 했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첫 수업 아니면 그 다음 수업에서 대부분 하는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부담은 전혀 안가지셔도 되구요... 🙄 아무래도 1년반 동안 함께 수업을 들을 분들이니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였던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자기소개 진짜 싫어하는 1인이였는데, (초등학생 이후 앞에 나가서 자기소개를 하는게 얼마만이였던지 ㅠㅠ) 떨면서 했습니다..ㅋㅋ 자기소개 하시면서 재미난 사연들 많이 들을 수 있고(공부도 안하고 .. 헤헤) 함께 공부할 분들에 대해 더 알게되는 시간이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하게 즐기세요! ㅎㅎㅎ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